핀에어, 이착륙시 기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허가
2014-04-15 15:14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핀에어는 이착륙시 기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에 대한 핀란드 대중교통안전청의 허가를 받고 지난 9일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핀에어 승객들은 스마트폰, 태블릿PC, 전자책 등 휴대용 전자기기를 이착륙을 포함한 모든 비행 단계에서 전원을 끄지 않고 ‘비행모드(Flight Mode)'로 설정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노트북과 같이 부피가 큰 전자기기는 이착륙시 반드시 전원을 끄고 허가된 공간에 잘 보관해야 한다.
기내 사용이 허가된 전자기기도 착륙시 활주로의 가시거리가 좋지 않으면 승무원이 사용 중단을 요청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