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저출산 극복 포스터 공모전 개최

2014-04-15 11:1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 KPC)가 청년과 사회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예술적 그래픽 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나섰다.

KPC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제 3회 GTQ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출산장려정책 활성화, 대한민국 선진화의 지름길’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KPC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현안 및 이슈에 대해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것은 물론, 예술적인 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대한민국 디자인 생산성향상에 기여하고자 매해 주제를 달리해 실시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들은 저출산 극복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포토샵 및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다양한 그래픽 툴을 활용, 시각화한 디자인 작품을 출품지원서(www.dnomade.com)와 함께 이메일(poster@dnomade.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6월 11일 발표 예정으로 장관상 총 6점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등 KPC 회장상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진홍 KPC 회장은 "저출산 극복에 대한 긍정적인 아이디어를 청년들의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에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각자의 뛰어난 그래픽 역량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껏 발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