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학생교육원(원장 김인영)에서는 지난 11일 인천기상대(대장 박정규)와 “기상기후 이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상 예보, 기상관측 등에 대한 교육, 체험활동을 통한 직업탐색 인프라 교류, 기상기후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인천학생교육원에서는 인천기상대에서 사전에 제공된 기상 예보 정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생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며, 기상청 활동에 대한 학생 교육을 통해 학생의 진로와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학생교육원 김인영 원장은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는 이때 기상 기후 이해 교육은 교육과정 운영에 핵심요소이다. 기상기후 이해 교육이 지속발전 가능교육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기상대 박정규 대장은 “인천학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기상 기후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부탁하였다.

인천학생교육원은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체계화된 체험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