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꿈엔진 프로그램 5기 모집
2014-04-14 10: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또는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먼서 시는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습 멘토링, 취업 지원, 여행 및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꿈엔진’ 프로그램의 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꿈을 찾고 싶거나 꿈을 키우고 싶은 17세에서 24세 사이의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면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오는 16일까지 이메일(gp1318@hanmail.net)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 시는 목공예나 바리스타 활동을 무료로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목공예 체험은 책 읽는 카페이자 수제 가구 전문점인 ‘알퐁스 공작소’에서 5월초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바리스타 교육은 커피 전문가를 양성하는 ‘워터스쿨커피아카데미’에서 4회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교육특구이자 평생학습도시 군포는 학교 안과 밖의 모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를 실천하고 있다”며 “군포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