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기초 지자체 최초 타요버스 운행
2014-04-13 09:5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타요버스’ 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성남시에서 운행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11일 오후 ‘꼬마버스 타요’의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주)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와 협약식을 갖고 관내 버스 4대의 캐릭터 제작 작업에 들어갔다.
기초 지자체 최초로 성남에서 타요버스가 운행될 수 있게 된 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서울시, (주)아이코닉스 등이 비영리 목적에 한해 캐릭터 사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타요버스에서는 타요 음악에 맞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한다.
51번 시내버스(상대원~종합시장~서울대병원)에는 타요와 기니, 220번 시내버스(상대원~정자역~운중동)에는 라니와 가니를 배차할 예정이며, 총 4대의 타요버스는 오는 16일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20일간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