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포항지역 포스코샛별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

2014-04-11 22:41
8기 포항지역 포스코샛별장학생 44명, 2년간 장학금 지원

포스코청암재단이 11일 청송대에서 2014년 8기 포항지역 포스코샛별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권오준)은 11일 포항 대잠동 청송대에서 2014년 8기 포스코샛별장학생으로 선발된 포항지역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포항지역 장학증서수여식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양재운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이경희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고등학교 교장 및 8기 샛별장학생 44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식을 쌓아 존경과 신뢰를 받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매년 2월 포항·광양지역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성적과 품성이 뛰어난 학생을 샛별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포항과 광양에서 각각 44명, 2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샛별장학생들은 재학 중 기준 성적을 취득하면 2년 동안 매년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우수대학에 입학할 경우 500만원의 격려금을 받게 된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12년 6기 샛별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올해 우수대학에 진학한 38명의 학생들에게 오는 18일 500만원씩의 격려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