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28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4-04-11 09:11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ㆍ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42건을 포함한 1282억원 규모, 443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53건이나 포함돼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