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인천시지부 방문
2014-04-11 08:10
“국가유공자 지원에 대한 법적·제도적 검토 필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前 안전행정부장관)가 10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인천시지부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1951년 설립 이후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국가안보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고, 오늘날 명실상부한 국가수호유공자단체로서 애국·애족의 표상이 되는 단체이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상이군경회 회원들은 만나 “상이군경회 회원들은 젊은 시절에는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 지금은 국가·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분들의 희생·봉사정신이야말로 모두가 가꾸고 계승해야 할 숭고한 정신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 유정복 예비후보는 “인천에 보훈병원 하나 없는 것은 국가유공자분들이 그만큼 소외되고 예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것”이라고 밝히며 “상이군경회 회원들 중 고령자가 증가되고 있는 만큼, 의료복지와 주택지원정책 등 다양한 지원대책에 대한 법적·제도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