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강상현)은 다음달 23일까지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전국 어린이 그림ㆍ글짓기 작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한인초등학교 학생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작품은 ▲나라를 지키는 미래의 나 ▲징병검사 ▲군인 아저씨 ▲사회복무요원 ▲태극기 ▲무궁화 등 병역과 관련된 소재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그림 작품 규격은 8절 도화지이며,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등 재료에는 제한이 없다.

글짓기 작품은 200자 원고지 10장 이내로, 편지글, 수필, 기행문 등 형식에 제한이 없다.

경기북부병무지청 운영지원과(☎031-870-0223)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병무지청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는 6월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각 1명씩에게 국방부장관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는 등 총 32명을 시상한다.

또 우수 지도교사 2명에게는 병무청장 표창과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 작품은 순회전시회 전시, 홈페이지 게시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