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제주) 송종호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케이블 UHD 방송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케이블TV 미래관, UHD 테마관을 운영한다고 이 날 밝혔다.

케이블TV 미래관은 ‘스마트 이노베이션,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일상생황과 접목한 스마트홈 환경을 제시한다. 집안 내 에너지와 보안을 관리하는 홈 오토시스템, 원격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 케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추천 VOD 등 클라우드와 빅데이터가 융합된 스마트 서비스도 다양하게 전시된다.

UHD관에서는 UHD 전용 케이즐 채널 유맥스가 KCTV 제주방송 상용망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이와 함께 케이블 UHD VOD와 클라우드 및 HTML5 기반 UI·UX를 시연한다. 또한 4K 카메라를 이용해 행사장을 UHD TV로 바로 시청하는 동시중계 관경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