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종합 2100선 회복…미디어株 급등
2014-04-09 17:58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9일 중국 증시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하이 종합지수가 약 50일만에 2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95포인트(0.33%) 상승한 2105.24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날보다 2.60포인트(0.03%) 오른 7511.25로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 거래량은 각각 873억6700만 위안, 1024억8000만 위안에 달했다.
또한 중국 스마트폰기업 샤오미(小米)가 새로 출시할 스마트폰 전면 커버글라스로 사파이어글라스를 채택한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사파이어 테마주도 급등했다.
반면 증권ㆍ은행 등 금융주는 일제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