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앞으로 배우 및 인기스타 작가들이 가르치고 있는 예비 배우와 작가들의 작품을 인천N방송에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두원공과대학교(산학협력단장 이종석)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N방송(원장 조성갑)과 9일 방송콘텐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방송 개시에 들어간다.

이에 두원공과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배우, 작가 등과 학생들이 만드는 영상이 인천N방송의 채널 62번을 통해 최초로 송출될 예정이다. 현재 두원공과대는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여 제작한 학과 홍보영상 및 졸업작품 5편을 시범 송출하였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원공과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계열은 국내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일할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세분화되고 전문성을 확보한 교육과정과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방송연예전공에 표민수 교수(풀하우스, 아이리스2 연출), 김호진 교수(다수 드라마 출연 및 MC활동), 방송작가 전공에 이경희 교수(세상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참좋은시절 외 다수 극본), 강은경 교수(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외 다수 극본), 오흥석 교수 (쥬쥬클럽, 수퍼센데이 외 다수)가 재직하고 있다.

특히, 방송프로그램제작사 삼화네트웍스(세번 결혼하는 여자, 결혼의 신, 구가의 서, 무자식상팔자, 제빵왕 김탁구 등 다수 방송프로그램 제작)와 연예기획사 바를정 엔터테엔먼트 등과 산학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방송엔터테인먼트 인력양성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인천N방송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을 통해 자신의 동영상을 촬영, 업로드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올린 동영상이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65개에 달하는 채널사업자가 제공하는 VOD, Live방송 등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N방송은 “이번 협약이 방송계열 우수 인력양성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두원공과대의 교육목표 및 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