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자유무역협정 FTA 활용 노트 발간

2014-04-09 09:05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9일 중소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활용하기 위한 각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는 ‘FTA 활용 성공 핵심 노트’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FTA 활용 준비(1단계), FTA 활용(2단계) 및 FTA 문제해결(3단계)로 총 3단계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 관세청의 FTA 활용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제1단계인 FTA 활용 준비단계는 FTA의 해결사인 FTA 원스톱 지원센터, FTA 활용의 기초인 품목분류(HS) 가이드, FTA 상설 교육센터, FTA 활용 맞춤형 컨설팅 및 최신 FTA 특화정보가 소개됐다.

제2단계인 FTA 활용단계는 원산지관리시스템인 FTA-PASS, 원산지확인서 세관장 사전확인제, 원산지증명서 발급지원,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 및 수입물품 원산지 사전심사 제도를 담고 있다.

마지막 제3단계는 FTA 문제해결 단계로서 FTA 해외통관애로 신고, 원산지검증 구제절차 및 FTA 전문인력에 대해 FTA 구인기업과의 고용연계 지원 프로그램 등을 담았다.

이번에 발간되는 ‘FTA 활용 성공 핵심 노트’는 전국 주요세관의 ‘FTA 통합(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무료 배포되고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주요 도서관 등에도 비치된다.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해 관세청 FTA 홈페이지(http://fta.customs.go.kr)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