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 확정…공효진·조인성과 호흡
2014-04-08 16:18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윤진이가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바로)의 '다이다이' 선배로 깜짝 등장해 깜찍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캐스팅 된데 이어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 합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성격이 상이한 두 남녀가 가슴 깊이 숨어있는 상처를 서로 보듬어주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조인성(장재열 역), 공효진(지해수 역), 이광수(박수광 역)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 후 '응답하라 1994',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인답지 않은 당찬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쓰리데이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