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통상, 제습기 앞세워 생활가전분야 진출
2014-04-08 14:06
4월 중 '도비도스 제습기 7종' 출시 예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건자재업체 대림통상이 생활가전분야로 영역을 넓힌다.
8일 대림통상은 4월 중 '도비도스 제습기' 7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비도스 제습기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최근 전문업체 뿐 아니라 대기업까지 제습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기존 제품들보다 작고 이동성이 편리한 제품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9리터급 듀얼 스마트 제습기'의 경우 폭이 16cm에 불과하고, 상단에 이동용 손잡이가 달려 있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이중배출구조를 채택해 건조기능도 강화했다.
주력제품인 14리터 제습기는 자동ㆍ연속 제습 기능으로 원하는 시간에 40~60%의 적정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도비도스 제습기는 그간 주력이었던 B2B 시장 뿐 아니라 B2C 시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