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프로포폴·해결사 검사 이어 졸피뎀 복용까지 '시끌'

2014-04-08 09:09

에이미 졸피뎀 복용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방송인 에이미가 프로포폴 논란이 식기도 전에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됐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 씨로부터 4차례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 받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당시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소에서 한 달간 약물치료 강의를 받고 있었다.

최근에는 이른바 '해결사 검사' 사건에도 연루돼 수사 결과에 따른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미는 자신을 성형수술 해준 의사로부터 프로포폴을 재투약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