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령, 홍콩 금상장 영화제 홍보지서 '여신포스' 물씬

2014-04-08 16:25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중화권 미녀스타 유가령(劉嘉玲·류자링)이 제33회 홍콩 금상장(金像奬) 영화제 홍보지 특집호 촬영에 참여해 우아한 매력을 물씬 풍겨 화제다.

13일 개막되는 홍콩 금상장 영화제 홍보를 위해 특별 제작된 특집호에 등장한 유가령은 서극 감독의 ‘적인걸지신도용왕(狄仁杰之神都龍王)’으로 이 영화제 최우수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유가령은 “연기력을 인정 받는다는 것은 내게 큰 힘이 된다”면서 “이는 앞으로 더욱 진지하고 성실하게 연기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인 셈이다”며 최우수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유가령은 2011년 ‘적인걸지통천제국’으로 홍콩 금상장 최우수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어 이번에도 수상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