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방대 출신 공공기관 신규 채용 확대' 공약…청년표심 겨냥
2014-04-07 10:56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은 7일 6‧4 지방선거 청년 공약으로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시 지역대학 졸업자 채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기업의 취업 지원자의 과거 학자금 대출 실적이나 연체 기록 등을 문제 삼아 채용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도 공약했다.
안종범 정책위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청년 기 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 따르면 당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매년 1000 개 이상의 유망 창업 기업에 신용·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지원을 하고 본인 연대보증 부담을 5년간 면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사업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 펀딩’ 제도와 고졸 취업생에 한해 소득세 14%를 면제하는 ‘청년희망통장(3년 유지 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청년층 주택 마련 지원을 위해 20~30대 채무자에 한해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기간을 연장하고, 대학생 공공 기숙사와 전세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학생을 초등학생 보육교사 보조 인력으로 활용하고 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기업의 취업 지원자의 과거 학자금 대출 실적이나 연체 기록 등을 문제 삼아 채용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도 공약했다.
안종범 정책위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청년 기 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 따르면 당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매년 1000 개 이상의 유망 창업 기업에 신용·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지원을 하고 본인 연대보증 부담을 5년간 면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사업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 펀딩’ 제도와 고졸 취업생에 한해 소득세 14%를 면제하는 ‘청년희망통장(3년 유지 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청년층 주택 마련 지원을 위해 20~30대 채무자에 한해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기간을 연장하고, 대학생 공공 기숙사와 전세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학생을 초등학생 보육교사 보조 인력으로 활용하고 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