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박효신, 투애니원 소녀시대 제치고 1위 차지

2014-04-06 22:21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박효신이 걸그룹 투애니원(2NE1)과 소녀시대를 제치고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박효신은 1위에 올랐다. ‘인기가요’ 1위 후보에는 박효신의 ‘야생화’를 비롯해 투애니원의 ‘컴백홈’,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가 이름을 올렸다.

‘인기가요’에서 박효신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박효신은 음원만 발매하고 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 박효신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것은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박효신의 ‘야생화’는 발매 예정인 박효신의 정규 7집의 예고편이자 새로운 재도약을 알리는 선언과도 같은 곡이다.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 번 비상하겠다는 박효신의 의지가 담겨있는 자작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