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복귀 첫 무대서 임창용, 1이닝 무실점 기록 "살아있네"
2014-04-06 16:4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삼성으로 복귀한 임창용이 1군 승격을 위한 첫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군 경기에 등판한 임창용은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2-0으로 앞선 4회에 등판한 임창용은 선두 타자 박성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세우고 조평호를 2루 땅볼로 유도했다. 김성욱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했으나 노진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