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주민속에서 취임 100일 맞은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
2014-04-06 13:35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고객만족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이슈가 아닌 대세이며 치안활동에 있어서도 성공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라고 인사말을시작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부임 취임식을 갖기도 전에 세종시 중요행사장에서 업무를 시작했을 정도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박 청장은 “모든 치안활동의 문제점과 해답은 주민과 현장 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한다.
박 청장은 이 같은 현장과 주민중심 치안활동 구상에 대한 현실적인 답을 얻기 위해 지난 1월 21일 세종경찰서를 시작으로 3월 25일 공주경찰서까지 15개 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주민은 물론 현장 경찰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 청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각각의 경찰서와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현재 추진중인 치안시책이 현실에 맞는 것인지도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다.”며 “그래야 현장의 분위기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된 치안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현장과 주민중심 치안활동은 범죄발생을 줄이고 검거율은 높이는 효과로도 이어졌다.
올해 절도 발생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감소하고, 검거율은 6.3% 증가했다.
또한 5대 범죄 발생도 3.7%감소하고, 검거율은 3.4%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장과 주민속에서 현장을 누비며 취임 100일을 맞은 박 청장은 “앞으로도 내부 기능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면서 주민들과의 스킨십은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도민의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4대 사회악 척결을 비롯한 강력범죄와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민생침해 범죄 등 도민의 안전 확보와 범죄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까지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