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해외 개별 관광객 유치 캠페인 전개
2014-04-06 10:13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 연계 갤럭시노트 등 경품 이벤트 실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해외 관광객 시장이 단체 패키지 관광 일변도에서 개별 관광객 증가로 다변화 되고 있음에 착안, 4~ 6월 중국 일본 대만 홍콩의 개별 관광객들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우선 기존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한 경기도 관광지의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왕복 항공권과 삼성 갤럭시 노트 III 등의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는 아시아나항공으로 방한하는 해외 관광객 누구나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에, 관광지에서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할인 가능 관광지는 △용인 한국민속촌 △가평 쁘띠프랑스 △여주ㆍ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다.
또한 공사는 개별 관광객이 도내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북 10만부를 제작 배포했다.
에버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원마운트 수원 시티투어 DMZ 투어가 포함됐으며, 할인은 관광지에 따라 최대 50%까지 가능하다. 올해 쿠폰북에는 지하철 활용법과 면세점과 병원 할인 혜택이 추가됐다.
쿠폰북은 한국관광공사 중국, 동남아 해외 지사, 중국 현지 여행사, 인천공항, 홍대역 등에서 배포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중국 신여유법과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 등을 고려할 때,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경품 증정과 할인 쿠폰북 배포 등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