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아저씨 이양승 "5살 때 엄마 찾기 위해 서울로 무작정 상경"
2014-04-03 14:55
통아저씨 이양승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통아저씨 이양승이 서울에 올라온 사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이양승은 "5살 때 헤어진 엄마를 찾기 위해 상경했다. 서울만 오면 만나는 줄 알았는데 끝내 만나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외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문구점에서 살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나왔다. 구둣방에서 일하다 반나절 만에 쫓겨났다. 신문 배달 등 안 해본 일이 없다. 노숙자로도 살아봤다"고 과거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