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국민체육센터’ 준공식 가져
2014-04-02 17:11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 최신 시설 갖춰... 한 달여간 시범운영 후 정식 개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지난해 4월 첫 삽을 떴던 ‘동구국민체육센터’가 1년여 간의 쉼 없는 공사 끝에 완공됐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은 고운매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수영장 등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하자 없는 공사를 위해 공사기간 중 다섯 명의 공무원이 공사현장에 마련된 사무실에 상주하면서 철저한 공사감독을 펼쳐왔던 동구는 한 달여간 시범운영을 통해 무결점 국민체육센터로 구민에게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회원모집과 함께 오는 5월초 개관되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 최신 시설에서 아쿠아로빅, 배드민턴, 농구, 요가,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