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김동연 장관 나무심기
2014-04-02 13:41
아주경제 윤소 기자 =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장관)은 오는 5일 제69회 식목일을 앞두고 2일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감성리 일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홍윤식 국무1차장(차관), 고영선 국무2차장 등 국무총리실 주요 간부와 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이팝나무, 산딸나무, 회화나무 등 1050그루를 심었다.
김 장관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지구온난화를 막고, 새롭게 조성되는 세종시가 친환경적인 명품도시가 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오늘의 식목행사는 나무만 심은 것이 아니라 세종시의 내일을 위한 희망도 같이 심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에 앞서 그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 이재관 세종시 부시장과 환담을 나누면서 국토 녹지화에 힘쓰는 관계 기관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