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통과 배려의 민원서비스로 시민 감동을!

2014-04-02 13:25
제8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수상 영예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양주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제8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경영전반에 서비스 품질 혁신활동을 전개해온 우수기업과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소통과 배려로 시민 행복을 위해 힘써온 양주시의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그동안 시는 ▲시민편의를 위한 민원제도 개선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법과 원칙에 충실한 공정한 민원 처리를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해 시민 만족을 넘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우선, 시민편의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생활과 소통을 통한 개선과제와 민원개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납부 처리방식 개선으로 행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한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제 시행과 무인민원발급 창구 활성화, 민원사무 안내체계 강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로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배송제 운영,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제작․비치와 민원공무원 역량 강화를 통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CS) 교육 및 민원공무원 업무연찬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월 말 셋째 주 금요일 민원처리 실태를 자체 점검하기 위한 민원점검의 날 운영, 상습적인 폭언․폭행 민원인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 민원인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민원미란다 원칙 사전 고지 등 민원불편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군부대 관련 인․허가 업무와 군부대 훈련 등 군 관련 민원 발생 시 원활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관․군협력관’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의 다양한 민원서비스 발굴과 소통과 배려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행복한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