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지난 31일 오전 11시 군청재난상황실에서 육군 5보병사단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학력보완 프로그램 운영(검정고시)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병영도서관 ▲기타 맞춤형 프로그램 ▲재능기부 인원 협조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연천군은 ‘통일시대 꿈을 더하는, 한반도 평생교육 중심 연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특성화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2014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성, 학습형 일자리 창출, 평생교육을 통한 행복한 군민 만들기 등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군이 추진하는 평생교육 진흥에 힘이 실리게 된다”며 “평생학습도시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