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제공

2014-04-01 14:31

이진형 하나은행 신탁본부장(왼쪽 넷째)과 공사 관계자들이 하나은행과 정림건축의 시범 서비스를 통해 신축한 빌딩 기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은행은 부동산 신축 및 리모델링을 고려 중인 고객들을 위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조치를 통해 서비스 제공 분야를 건축타당성 검토, 설계, 시공, 임차마케팅, 자금관리 부문으로 확대했다.

하나은행은 2001년부터 관리신탁계약을 통해 고객의 부동산에 대한 임대차 계약, 명도 등 임대차 관리부터 임대료 수납, 제반 경비 지급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정림건축과 제휴해 부동산 신축 및 리모델링에 대한 타당성 검토부터 설계, 시공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 부동산관리회사와 함께 부동산 건축에 대한 종합관리와 함께 완공 후 임차마케팅도 돕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서 정림건축과 시범 서비스를 통해 신축한 빌딩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하나은행은 제휴기업들과 함께 사업성 검토 및 건축자금을 지원했으며 건축 이후 임차인 계약 및 자금관리 등 지속적인 부동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