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유아인의 뜨거운 사랑…시청률도 '쑥쑥'

2014-04-01 08:20

밀회 김희애 유아인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회' 김희애·유아인의 호흡이 대단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은 수도권 기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

이날 '밀회'에서는 김희애(혜원 역)의 집에서 머물게 된 유아인(선재 역)이 박혁권(준형 역) 몰래 김희애와 밀회를 시작하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나갔다.

또한 철없는 상속녀 김혜은(영우 역)은 어린 연인을 잃지 않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첼로 교수 양민영(인주 역)은 제자에게 가짜 악기상을 소개하는 등 재벌가와 음악계 이면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묘사해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특히 '밀회' 속 김희애의 도발적인 키스신에 시청자는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밀회' 김희애와 유아인은 19세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질감 없는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