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예비후보 "행복한 세종교육 정착에 최선"
2014-03-31 16:22
29일 선거사무소 오픈… 필승의지 다져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대전시교육감을 역임한 오광록(사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조치원읍 충현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지방선거를 66일을 앞둔 이날 개소식에는 최근까지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선두자리를 유지해 온 분위기를 반영하듯 학부모를 비롯한 지지자 300여명이 모여 세를 과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세종교육청은 출범의 역사가 짧아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진 교육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한 뒤 “세종교육의 기반을 중단 없이 확실히 착근시킬 사람은 저 오광록 뿐”이라고 역설했다.
최근 들어 교육감 예비후보를 둘러싼 온갖 유언비어가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교육감 후보답게 마지막까지 모범적으로 선거를치를 것”이라며 자신이 제안한 ‘클린선거운동’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