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소소심 알리기 운동전개

2014-03-31 11:31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연천소방서는 지난28일 오후3시 부터 전곡시내 및 각읍,면사무소 일대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화재나 심정지 발생으로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익혀야 할 '소소심' 홍보 강화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에 대한 대중의 주목도를 높이고 친숙함을 주기 위해 줄인 말로, 실행법이 쉽고 간단해 화재 등 재난상황 시 피해와 사망률을 낮출 수 있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전곡(여성)의용소방대, 연천군청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적인 소방안전상식 소소심에 대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했다.또한 자체 제작한 소소심 전단지를 배부하는 한편 홈페이지 배너 게시·전광판 홍보, 캐릭터 큐알코드 ,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은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소방안전 상식이며 '소소심'이 생활 속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