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특화된 게스트하우스 선보여
2014-03-31 09:51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 올해 결혼 3년 차가 된 주부 이모씨(35세)는 명절마다 친정 식구와 친지들을 맞이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와 계약하면서 고민을 덜게 됐다. 휴게 공간과 피트니스 센터가 전부였던 예전의 커뮤니티시설과 달리, 명절에 손님을 맞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이 최근 분양한 아파트에 특화된 게스트하우스 시설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입주민을 방문한 손님이 잠시 머무를 수 있도록 만든 전용 공간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주민과 방문한 손님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다.
오는 5월 2차 분양예정인 오피스텔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에는 거실, 주방, 침실이 일체로 이루어진 원룸형 2개와 거실 및 주방에 방 1개로 이루어진 가족형 1개의 게스트하우스가 제공된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평형인 오피스텔 입주자에게 게스트하우스는 인기가 더 높다. 가족과 친지 등 내 집을 찾은 손님들의 숙소이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파티룸으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밤을 새가며 팀 과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는 실용성이 높아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시설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화된 게스트하우스를 개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롯데캐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