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영화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무비팩’ 출시
2014-03-31 08:42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자사 IPTV서비스 올레tv가 ‘한국의 넷플릭스’를 기치로 내건 ‘프라임 무비팩’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라임 무비팩’은 올레tv를 통해 시청 가능한 영화 월정액 상품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약 8100편의 영화와 미국드라마 시리즈를 시간과 횟수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올레tv ‘프라임 무비팩’의 경우 ‘더 테러 라이브’, ‘신세계’ 등 한국영화와 ‘어벤져스’, ‘토르’ 등 외화를 비롯해 ‘크리미널 마인드’, ‘스파르타쿠스’, ‘워킹데드’와 같은 최신작 라인업을 갖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라임 무비팩’ 출시를 기념해 올레tv는 4월 30일까지 서비스 가입자 전원에게 ’TV포인트 1만원 권’을 제공한다.
한편 올레tv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시간 채널과 130개가 넘는 HD 채널,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15만여 편을 제공 중이다.
올레tv 관계자는 “영화, 드라마 월정액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유사한 형태지만 제공되는 한국영화가 1000여 편에 이르는 등 국내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정서에 더 부합한다”며 “전체 작품 편수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