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2년 만에 통합형으로 치러진 고등학교 3학년 영어영역에서 원점수 기준 1등급 92점(표준점수 137점), 2등급 83점(129점), 3등급 69점(117점) 등으로 나타났다고 대입 전문 이투스청솔이 30일 밝혔다.

영어영역 만점자 수는 5809명, 비율은 1.15%로 집계됐다. 영어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43점이다.

국어영역 1등급 커트라인은 A형이 96점(126점), B형이 95점(129점)이었다. A형에서 3090명, B형에서 1754명이 만점을 받았고, 각각의 비율은 1.25%와 0.92%였다. 국어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A형 130점, B형 134점으로, B형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학영역은 A형 1등급 커트라인 72점(145점), 만점자 수 404명(0.13%), B형은 1등급 커트라인 89점(141점), 만점자 수 1191명(0.63%)으로 나타났다. 수학 만점자 최고점 표준점수는 A형 176점, B형 152점으로 24점 차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