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대한노인회 ‘어르신 안전 강화’ 간담회

2014-03-28 16:13
- 노인안전 협업을 위한… 범죄예방, 교통안전, 독거노인 보호 등 「노인 안전 종합대책」 추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경찰청(제2부장 황운하)은 3월 28일(금) 11:00,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김탁)를 방문하여
‘어르신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대상 범죄 예방 및 보호・지원을 위하여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범죄, 교통사고, 독거 노인 등 노인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인회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효과적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앞서 대전경찰청에서는 「노인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학대, 건강식품 사기판매,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 보호,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정보 공유 및 인프라 지원 등을 통해 노인보호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운하 제2부장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노인회를 방문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면서, 노인층의 경제・사회활동을 비롯한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강화하고, 경찰서별 「노인안전 협의회」를 구성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