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웨어러블 캠코더 ‘HX-A100’ 출시

2014-03-28 14:21

파나소닉 'A100_Slant_D'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캠코더 ‘HX-A10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HX-A100’은 30g의 렌즈와 117g의 본체의 분리형이다.

이어훅과 암밴드를 사용해 본체를 팔에 착용하고 렌즈를 귀에 건 채 핸즈프리로 바라보는 시선대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별도로 판매하는 마운트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렌즈를 헬멧이나 고글, 가방, 자전거 등에 장착할 수 있다.

아울러 1.5m 생활방수와 JIS 보호 등급 IP5X 상당의 방진, 흔들림을 방지하는 손떨림 방지,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는 수평 레벨 촬영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와이파이 기능이 장착돼 SNS와 동영상 공유서비스 유스트림에 실시간 업로드를 할 수 있고 라이브 중계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총 화소수 332만 화소이며 F2.5의 밝은 렌즈가 탑재됐다.

마이크로SD, SDHC 등을 탑재해 32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고 한 번의 충전으로 약 140분간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는 지름 26.5mm, 길이 66mm이고 본체 크기는 59.5x94x25mm이다.

색상은 블랙과 오렌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