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전곡중학교(교장 유도봉)는 올해 첫 친구사랑 주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실시했다.
 전곡중학교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으로 올해 첫 친구사랑 주간을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초점을 맞추어서 지난 24일에는 친구에게 편지쓰기, 25일 이구동성 게임 및 전곡 기네스북, 26일 풍선게임, 27일 학교폭력 퀴즈대회, 28일 학교폭력 예방공연을 준비하여 아침 등교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자치회장 류시아 학생은 학생들 스스로 먼저 우리가 해보자라는 의견이 나와 행사를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학생들이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 주어서 잘 치를 수 있게 되었다. 며 다음 번 학교 행사에도 스스로 준비해 참여해 보고 싶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도 이구동성으로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준비해서 하게 되면 의례 하는 행사에 참여한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이제는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준비해서 하니까 조금 부족한 면도 있지만 재미있게 참여하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해 진행하는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