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청약 경쟁률 3대 1, 1순위 마감

2014-03-28 08:26
전용 84A㎡ 5.581대 1 최고 경쟁률, 내달 3일 당첨자 발표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들어서는 경남기업의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이 청약 접수에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한 이 아파트 청약 접수에서 231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701명이 접수해 평균 3.03대 1의 경쟁률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이중 전용 84A㎡의 경우 76가구 모집에 424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5.58대 1을 나타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시범단지와 치동천이 인접한 입지와 오랜만에 분양을 진행하면서 상품에 신경을 쓴 것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청약을 계기로 올해 분양을 앞둔 지역에서 준비를 잘해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 지상 27~32층 4개동에 총 34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A㎡ 124가구, 84B㎡ 110가구, 84C㎡ 110가구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향후 일정은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 후 8~1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능동 634-1)에 위치했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6년 8월이다. (031) 8003-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