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서천여자중고등학교(교장 김준태) 세팍타크로팀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2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에서 레구 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 주찬양, 박주희, 2학년 고미정, 1학년 임진실, 한예지 선수로 구성된 서천여고팀은 평소 힘든 훈련을 묵묵하게 이겨내며 실력을 쌓았다.

 그 결과 안정된 팀워크와 탁월한 기량으로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서천여고팀은 결승전에서 순천전자고를 세트스코어 2-0(23:21, 21:19)으로 격파하고 완승을 거두었으며 박주희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3학년 주찬양 학생은 “이번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 전관왕 달성을 목표로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