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 한정 출시

2014-03-26 09:23

아주경제 전운 기자 = KT&G는 시가상자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한 ‘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을 10만갑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은 담뱃갑의 구조를 상자처럼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표면을 나무재질과 같이 표현하여 시가를 보관하는 고급 나무상자 컨셉을 적용하여 제작됐다.

‘보헴 시가마스터’는 국내 시판 담배 중 최고가 제품으로, 잎담배의 36%를 쿠바산 시가엽을 사용하였으며 시가래퍼(Cigar wrapper)로 불리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 시가 고유의 맛을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KT&G 권민석 보헴팀장은 “‘보헴 시가마스터’는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한정판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시가 특유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은 약 한 달간 판매되며, 타르는 6mg, 니코틴은 0.6mg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고 가격 또한 종전과 같은 갑당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