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35포인트(0.69%) 오른 1954.60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14분 현재 외국인은 351억원, 기관투자가는 3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3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1.87%) 금융업(1.50%) 전기전자(1.24%) 증권(0.93%) 등이 상승하고 있고 비금속광물(-0.36%) 철강금속(-0.12%) 서비스업(-0.05%)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신한지주(2.90%) KB금융(2.49%) 현대차(1.51%) 등이 상승하고 있고 NAVER(-2.15%) POSCO(-0.50%) 등이 하락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1.19포인트(0.56%) 오른 16367.88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18포인트(0.44%) 높은 1865.6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7.88포인트(0.19%) 상승한 4234.27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