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천 신화랑풍류벨트 조성사업 기공식 가져
2014-03-25 09:52
566억 원 투입 2015년 완공 계획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일원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한혜련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영석 영천시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신화랑풍류벨트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영천 신화랑풍류벨트(화랑설화마을) 조성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총 566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3대문화권사업의 선도 사업이다.
‘산천에서 수련하고 노니는’ 화랑의 산수유오(山水遊娛) 정신을 연출한 휴양레저형 공간으로 조성되며, 화랑의 시대정신과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화재현마을과 화랑수련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화랑무예공연장 등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개발한다.
오는 2019년까지 영천 신화랑풍류벨트조성사업 등 8개 선도사업과 신라문화탐방 바닷길 25개 전략사업 등 총 50개 사업에 3조5473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그동안 국비 3726억 원을 확보해 영천 신화랑풍류벨트 조성사업을 비롯한 15개 사업을 착공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중인 선성현문화단지(안동) 등 18개 사업을 조속히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