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행사, 1500명 운집 대한민국 ‘들썩’
2014-03-24 21:4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행사가 전국에서 운집한 디아블로 III의 팬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자 작년 연말 기준 전세계적으로 1500만장 이상 판매된 ‘디아블로3’)의 차기 확장팩으로 3월 25일 전세계적으로 출시된다.
블리자드는 지난 13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을 통해 소장판 패키지 4천장에 대한 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며 예약 판매 진행 13분 만에 4000장 모두 완판 됐다.
팬들 중 가장 먼저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를 수령하기 위해 새벽 3시에 현장을 찾은 이주호(29.연구원)씨는 “2년 전 디아블로3 출시 때 사촌 동생이 대한민국 1호 소장판 구매자가 되어 매우 부러웠다”며 “디아블로 팬으로서 나도 그 자리에 서고 싶어서 오늘 일찍 왔는데 이러한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일반판 패키지 할인 판매도 진행, 정식 출시 전 특별 할인된 가격에 일반판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팬들까지 약 1500명이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를 함께 했다.
보다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kr.battle.net/d3/ko/reaper-of-souls/에서 확인 가능하며, 게임을 구매하려면 Battle.net 샵 내 게임 구매 페이지(https://kr.battle.net/shop/ko/product/game/diablo)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