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JDC 김한욱 호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기획재정부에서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JDC는 우리나라 공공기관 4대 평가에 모두 최고 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지난해 공기업 청렴도 평가 우수와 반부패경쟁력 평가 우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최고등급(AAA),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을 포함해 국민신뢰 4대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2년 공기업 최하위 등급에서 최고인 ‘우수’로 2단계 상승하는 대도약의 성과다.

김 이사장은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능률협회가 공공기관의 사업별 고객의 1대 1대 면접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만족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실시해 평가했다.

JDC는 사업별 서비스 품질진단을 통하여 고객 니즈를 분석하고 유형별로 세분화하여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주효했다.

JDC는 사업별 서비스 품질진단을 통해 고객 니즈를 분석하고 유형별로 세분화하여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면세점 사업부문에서는 경영진의 현장근무 등 고객만족 솔선수범, 브랜드별 CS 성과책임 제도 도입, 전사 차원의 JDC 스마일가이드(고객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자체 서비스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VOC 환류시스템 구축 및 접점직원의 CS 교육 등 90회 이상의 교육을 통하여 전 직원 CS 마인드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