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나눔 봉사단 '컴투게더' 사회공헌 활동 전개
2014-03-24 14:3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봄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함 봄기운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컴투스가 위치한 금천구 내 지적, 자폐성 성인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기쁨이싹트는나무’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컴투스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단원들과 장애인 30명이 함께 파주 헤이리 도자기 체험학교를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헤이리 도자리 체험학교에서는 도자기 머그컵 ‘핸드페인팅’과 ‘자회상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트릭아트 갤러리를 방문해 재미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쁨이싹트는나무’의 배희 센터장은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은 경제적, 사회적 환경의 제약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다. 컴투스 봉사단원들이 웃는 눈빛과 다정다감한 말투로 장애인들을 편견없이 친구로 대하고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올해 신규 ‘컴투게더’ 단원이 되어 활동에 임한 조혜나 사원은 “첫 봉사활동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활동하는 내내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을 계기로 계속해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