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최신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현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신기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이름은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아이디어라는 공모전 취지에서 착안한 것으로 매 분기 최근 이슈되는 주제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상장, 상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1회 행사의 주제기술은 착용형(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로 최근 미래부가 미래성장동력의 전략산업으로 발표한 각광받는 기술 분야다.

건강, 의료, 교육, 군사 등 착용형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 생활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아이디어 접수는 2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를 통해 받는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 아이디어 1명에게는 미래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원, 우수 아이디어 2명에게는 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상금과는 별도로 특허출원 지원 및 창조경제타운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경원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국장은 “제1회 아이디어 공모전 신기해가 과학기술에 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창조경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