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한 중소형 아파트가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신안종합건설은 동탄2신도시 A26블록에 들어서는 644가구 규모 신안인스빌 리베라2차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오픈할 예정이다.

신안인스빌 리베라2차는 전용면적 59㎡ 375가구, 72㎡ 171가구, 84㎡ 98가구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가 걸어서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워 상업시설, 커뮤니티센터 등을 공유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신안인스빌만의 신평면 혁신 설계를 적용했다. 천정고를 다른 아파트보다 10cm 높인 2.4m를 적용하고 4베이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59㎡는 거실통합형을 선택할 수 있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전용 72·84㎡는 거실통합, 주방통합, 거실·주방통합형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알파룸 공간을 제공해 최대 침실 4개 또는 주방 공간으로 연출 가능한 가변형 공간으로 지어진다.

특히 분양가가 높은 중대형 단지에서나 볼 수 있던 E0등급의 고품질 마감재를 적용했다. E0등급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기준으로 자재의 친환경성을 표시하는 등급 중 최상의 친환경 자재로 분류된다.

모델하우스는 한림대 동탄 성심병원 앞에 마련된다. (031) 372-7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