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 소속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까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에게 2014학년도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 및 직업경험 제공, 현장실무 수행능력 향상 도모, 심화과정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연계 기회 모색의 목적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제과제빵, 공예, 조립․포장의 기본과정과 커피바리스타자격과정, 제과중심 실기과정의 심화과정으로 개설·운영된다.

특히 부천 바리스타학원 및 뚜레본 요리제과제빵바리스타학원과 연계하여 심화과정으로 개설한 커피바리스타자격과정, 제과중심 실기과정은 관련 직무에 관심과 소질이 돋보이는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직무기술 습득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연계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로ㆍ직업교육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적 장점 파악과 진로계획 준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 및 질적 제고를 통해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