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음주운전·성범죄 근절 릴레이 서약 ’행사

2014-03-24 11:12
산하세관 포함 전직원 515명 참여로 근절의지 다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산하세관을 포함한 전직원 515명이 참여하는 음주운전 및 성범죄 근절을 위한 릴레이(Relay) 서약식을 개최한다.

이는 최근 음주운전과 성범죄가 대표적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공무원 6대 중요 비위로 지정, 본인의 불이익은 물론 소속기관의 복무기강의 척도로 간주되어 개인과 가정을 파괴하고 직장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중대범죄임을 환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4월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세관장을 비롯한 국장, 과장 등 간부들의 근절 서약을 시작으로 부서별·팀별로 1일을 지정 서약행사를 실시하고 다음부서로 서약서를 인계하는 릴레이(Relay) 방식으로 실시한다.

또한, 자필서약과 함께 음주운전·성범죄 근절을 다짐하는 한줄 다짐글 쓰기, 자체제작 웹툰을 활용한 교육 실시 및 근절의지를 표현한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아울러 인천세관은 전직원 서약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음주운전 및 성범죄 Zero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여 조직과 직원보호 차원에서 음주운전 및 성범죄 근절 붐(BOOM)을 조성하고 생활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