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카 컨피규레이터 선보여… ​"나만의 아우디를 만든다"

2014-03-24 09:56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온라인에서 나만의 아우디를 가상으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아우디 카 컨피규레이터'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audi.co.kr)의 ACC를 통해 소비자는 국내 판매 중인 아우디 전 모델의 외부와 내부 모습을 각 색상별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ACC로 자신이 선택한 모델과 색상을 PDF파일로 저장하거나 다른사람에게 메일로 전달할 수 있어 차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향후 아우디 카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나만의 아우디를 세일즈 어드바이저에게 직접 전송해 해당 차량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전시장 방문 전 미리 원하는 차량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세일즈 프로세스 단축과 고객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고객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아우디 시티라는 신개념 아우디 전시장을 런던과 베이징 그리고 베를린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우디 시티는 전시장 내 차량 실물 없이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고 모든 옵션을 조합해서 초대형 디스플레이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쇼룸이다.